2017년 5월 14일 일요일

구글 블로그 검색 노출 방법(검색등록,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IFTTT를 이용한 SNS 연동, 네이버 포스트)


 많은 분들이 네이버나 티스토리를 떠나 워드프레스나 구글 블로그 등 다른 둥지로 가셨다가 얼마 안되어 다시 돌아오십니다. 저도 구글에서 조금씩 활동을 하면서 그 분들이 조금씩 이해가 되는 요즘입니다. 아무래도 몇 년 정도 활동하셨던 티스토리 등 이미 둥지가 있으시다면 보통 수익도 조금이나마 나고 있으셨을 것이니 아무래도 비교가 되겠지요. 구글 블로그의 경우 기능적으로는 일단 네이버 검색 관련해서 골치가 많이 아픕니다. 네이버가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등은 당연히 ‘블로그’탭에서 검색이 되지만 어째서인지 워드프레스나 구글 블로거는 블로그 탭이 아닌 ‘웹문서’ 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단 여기서 검색부분에서 상당히 큰 불이익을 받고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골치아파지는 것이 예전에는 그냥 네이버 검색등록을 하면 간단하게 해결되었지만 최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라는 것이 새로 생겨서 꽤나 귀찮은 과정을 밟아야 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블로그 노출을 높이기 위한 발악을 좀 했습니다. 이 글은 그 과정을 써본 것입니다.

* 번호는 그냥 생각난 대로 쓴 것으로 중요도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1. 다음, 네이트 검색등록(현재 시점에서는 굳이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네이트.)

  제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률을 보면 다음은 그래도 어느 정도 비중이 있지만 솔직히 네이트는 거의 비중이 없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있기는 있다는 사실… 참고로 zum도 조금이지만 유입이 있습니다. 어쨋든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정말 조금이라도 유입을 늘리고 싶으시다면 고려해보실만 한 선택입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2017년 현재 시점에서 하실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아예 네이트에 네이트 검색등록이라고 검색해도 나오는 게 없습니다. 다음은 처음 검색등록을 했을 때는 몇 주가 지나도 답장이 오지 않아 우울했지만 블로그 작성을 위해 다시 해보니 되더군요. 일처리가 잘 되는건지는 잘… 하지만 여기에 작으나마 변수가 있는데, 바로 카카오톡입니다. 저는 카카오 검색등록 같은 것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자세한 조사는 해보지 않았지만 만약 검색등록을 해야 카카오톡이 자료를 긁어간다면(무분별하게 긁어갈 수는 없으니), 다음 검색이 그 해답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공식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음은 그래도 쓰시는 분들이 좀 있으니 다음 검색 정도는 아무래도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구글 블로그는 사람 한명, 한명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블로그 검색등록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Cap 2017-03-26 19-30-05-764

다음 검색창에 ‘다음 검색등록’이라고 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Cap 2017-03-26 19-30-11-416

‘신규등록하기’를 누른 후 URL을 입력합니다.

Cap 2017-03-26 19-30-32-854

그 후 정보를 적어주면 약 1주일 이내에 다음에서 되었다는 메일이 옵니다.



2. 네이버 웹마스터도구(가장 중요합니다. 사실상 필수입니다.)

 네이버가 여러 모로 구글을 많이 따라했죠. 그 동안 네이버는 소위 ‘저품질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에(그리고 거의 다 부인했었기에) 나름대로 그에 대한 해답을 찾다가 아예 검색 매커니즘을 바꿔버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배낀 것에 가깝지만요. 그 과정에서 두 가지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첫 번째는 과거에는 검색등록만 하면 네이버에서 알아서 다 해주었지만 지금은 저희가 일일이 하나하나 설정을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웹마스터도구에 대한 효용성 자체가 의심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몇 년째 베타라고 하더군요. 다만 구글 블로거는 ‘웹문서’로 뜨는 것이 현실이기에 아무래도 발악을 좀 해줘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어떤 워드프레스 하시는 분은 활동하다보니 웹문서에서 블로그로 검색 위치가 옮겨졌다고도 합니다. 자세한 공식은 역시 모릅니다. 네이버는 예전부터 아무 것도 말하지 않죠. 그렇기에 이미 활동하시는 분들은 네이버에 검색이 잘 되신다면 굳이 하실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보면 여러 가지 항목들이 있는데 그것을 네이버가 원하는 대로 조절해주면 될 듯합니다.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Cap 2017-03-26 19-33-08-850

여기 적힌 것들이 모두 V표시가 되면 성공한 것입니다.

Cap 2017-03-26 19-33-34-613
Cap 2017-03-26 19-35-17-799

‘맞춤 robots.txt’라는 부분이 있는데 수정을 누른 후 그 부분을 윗 사진처럼 조절해줍니다.  원래는 어떤 사이트 검색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등의 옵션을 설정하는 부분인데, 일단 가장 개방적으로 했습니다.

Cap 2017-03-26 19-37-11-427

구글 블로거 RSS 주소는 본인의 블로그 뒤에 feeds/posts/default?alt=rss 이것을 붙이는 것입니다.

Cap 2017-03-26 19-40-25-481

구글 블로거 사이트맵 주소는 본인의 블로그 뒤에 atom.xml?redirect=false&start-index=1&max-results=500 이것을 붙이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후에 저 항목들을 모두 적용한 후에 다시 확인해보니 모든 포스트는 아니지만 최소한 중요한 글들은 네이버 블로그 탭에 뜨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성공했다는 뜻입니다. 더 글을 써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소기의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현재 1페이지에 바로 뜨는 글들은 많지 않지만 그것은 제 블로그가 아직 작기도 하고, 또 기존 블로그에 같이 올렸었기에 일종의 저품질과 비슷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활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겠죠. 어쨋든, 구글 블로거분들에게는 어지간하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3. SNS 연동(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SNS를 3개만 꼽으면 위 세 가지가 있겠지요. 외국 블로그를 하신다면 텀블러, medium, pinterest나 기타 여러 가지 더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든 눈에 띄어야 하는 구글 블로거분들에게 SNS 노출 역시 아주 중요합니다. 방법은 여러 개가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직접 일일이 올리는 것이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번거롭기에 그 대안으로 IFTTT를 쓰는 것입니다. 이메일이나 여러 SNS에 동시에 올려주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들이 있지만 보통 유료입니다. IFTTT는 비교적 쉽고, 혼자 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무료입니다. IFTTT를 사용하면 아주 간단하지만 문제라면 IFTTT를 사용할 시 그냥 제가 쓰는 근황같은 잡글도 모조리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 조금 유의할 점이죠. 물론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을 하면 ‘특정 탭에 올라가는 글만 올리기’ 등도 가능하지만 저도 잘 다루는 것은 아니라서 지금은 간단하게 기본만 가겠습니다. 본인 블로그에는 정보 등 중요한 글만 쓰신다면 IFTTT면 사실상 걱정이 없습니다.
 IFTTT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March_26__2017_at_0743PM

IFTTT. 어느 정도 인지도는 있는 듯합니다.

March_26__2017_at_0743PM 2

꽤 많은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그 중 blogger를 선택합니다.

March_26__2017_at_0743PM 1

선택하면 share…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들 중 선택합니다.

March_26__2017_at_0746PM 2

선택한 후에 세부 설정을 하는데, 뭐 모르겠으면 그냥 냅두시면 됩니다.

March_26__2017_at_0747PM

그 후에 turn on을 누르면 됩니다.

March_26__2017_at_0746PM 1

그 후에 페이스북과 연동을 해줍니다. 그러면 완료됩니다.

March_26__2017_at_0747PM 1

my applets에서 설정한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FTTT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가령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릴 때, 보통 제목만 툭하고 올리지 않습니다. 글의 내용을 요약해놓죠. 그 요약된 내용을 보고 그 글을 보고 싶은 분들이 블로그에 들어와서 유입이 되는 것인데, 제목만 덩그러니 놓여져있다면 아무래도 아쉽습니다. 그렇기에 따로 SNS에 어떻게 올려주는 서비스를 쓰는 것이 아니라면 IFTTT 자체만로는 다소 한계가 보입니다. 외국 웹을 돌아다니다보면 관련 서비스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지만 저도 아직은 써보지 않았기에 지금 이 글에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조사를 더 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트위터에는 그냥 올려도 무방하니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4.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검색에 올라갈 수 있는데 굳이 포스트를 또 쓸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포스트를 중심으로 정보를 찾으시는 분이 충분히 있으실 수 있기에 유입을 올리기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카오의 브런치와 달리 네이버 포스트에는 기본적으로 외부 링크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치 SNS에서 글을 올린 것과 비슷한 모양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브런치에 재빨리 도입해야 할 기능이 아닌가 싶은데… 어째 티스토리도 그렇고 폐쇄성을 점점 높이기만 하는 것 같아서 행보가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잘나간다고는 하지만 과연 어떻게 될까요. 하여튼 네이버 포스트에 링크를 올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Cap 2017-03-26 19-47-49-712

현재 상태가 기본 화면입니다.

Cap 2017-03-26 19-47-54-235

왼쪽에서 ‘링크’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보입니다.

Cap 2017-03-26 19-48-09-809

링크를 올리면 다음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Cap 2017-03-26 19-48-33-045

글을 올렸을 때의 모습입니다. 링크 위의 부분은 따로 적었습니다.


 전에 티스토리와 구글 블로거에 글을 동시에 올렸었습니다. 티스토리는 아직도 방문객 수 등이 나쁘지는 않아서 다소 욕심에 의한 선택이었습니다만 그것이 독이 되었었습니다. 좀 바보같았던 것이죠. 분명 둘 다 제 블로그이지만 어쨋든 내용으로 두 블로그에 올렸으니 중복처리가 되어서 티스토리는 검색이 되지만 구글 블로거는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재빨리 글을 지웠지만 꽤 오랫동안 수정 내용이 반영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네이버에 꽤 실망을 했었지만 그래도 나중에 확인해보니 일을 하기는 하더군요. 저품질에 가는 줄 알고 많이 조마조마했었습니다.
 제가 지금 쓴 수준은 매우 기초적인 수준입니다. 카카오스토리 등 더 많은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고, 혹은 외국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 이 정도는 해줘야 험난한 구글 블로거의 길이 조금이나마 완만해질 듯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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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1. assktv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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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릿한밤 오늘도 잠 다잣네요 스폐셜야동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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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아지는 게임, IT, 음악 등등 블로그입니다. 현재 블로그 이사(사실상 피난) 중이고 이사 끝나고 정상화되면 영어 포스팅도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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