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이번 6월에 시험이 끝나면 구글 블로거 혹은 워드프레스에서 외국 블로그를 운영해서 총 2개의 블로그를 굴려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잘 몰랐죠. 티스토리가 제 상상 이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일단 무료인 구글 블로거에 다소 일찍 새로운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구글 블로거 기본 스킨이 하나같이 모양이 좀 투박해서 첫인상은 심히 좋지 않았지만(반면 워드프레스는 이쁜 녀석들이 가득...) 그래도 찾아보니 꽤나 괜찮게 생긴 것들이 많더군요. 후회없이 이동합니다. 제 블로그 글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 블로그에 옮깁니다. 제가 이 소식을 늦게 알아서 블로그 백업이 안 되는 상황이기에 일일이 하나하나 복붙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옮기면 좀 그러니까 이왕 옮기는 거 제 블로그 글 전체 내용을 리메이크라도 해야되겠습니다. 좀 퀄리티 안 좋은 글들은 과감히 삭제하구요(초창기에 올린 리뷰 등...).
아무튼 새로운 블로그에서 마치 피난가는 것 처럼 새로 시작해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서 예전의 영광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아, 생각보다 탬플릿이 많고, 그리고 생각보다 구글 블로거가 꽤나 지저분해서 당분간 이것저것 만지느라 계속 탬플릿도 바뀌고 할 것 같습니다.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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