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았습니다. 커피를 그야말로 엄청나게 마셔야 되는... 나름대로 험난한 여정이었는데요. 뭐 결국 받았습니다. 다만 작년 다이어리와는 여러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번 다이어리는 몰스킨과 합작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PANTONE(팬톤)이라는 곳과 콜라보를 했는데요. 솔직히 저는 처음 듣는 회사였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디자인과 관련해서 꽤 인지도가 있는 듯합니다.
회사가 몰스킨이 아니어서 실망한 분들도 더러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몰스킨 다이어리는 꽤나 비싸기 때문이죠... 대략 2~3 만원 정도 합니다. 다이어리 중에서도 꽤나 비싼 편이죠. 그래서 작년에 비해서 다소 손해를 본 느낌도 조금 드실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자체는 작년과 거의 같은 것 같고, 종이의 질도 조금은 다른 듯하지만 이 정도면 꽤 준수한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 다이어리도 꽤나 마음에 듭니다.
작년에는 다이어리와 몰스킨 펜을 줬었습니다. 펜도 만원이 넘어가는 꽤 비싼 물건이지요. 올해는 파우치를 줬습니다. 파우치는 썩 괜찮아서 꼭 다이어리가 아니어도 이것저것 넣으면 좋게 생겼습니다. 이런 물건은 언제나 글보다 직접 보는 것이 빠르기에 말은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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