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소셜 네트워크 연동에 관해서


 항상 고민하는 중입니다. 티스토리 때는 그냥 티스토리에 우직하게 글을 쓰곤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구글 블로그에 자리를 잡다 보니 초반에 너무 외딴 곳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참 힘들더군요. 물론 현재 시점에서는 글 자체가 없다는 것이 일단 주요 원인입니다만 그것 외에도 구글 블로거는 기본적으로 네이버에 검색이 안된다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확히는 ‘블로그’탭에서 검색이 되지 않아요. 제가 검색등록을 하니 ‘웹문서’로 검색이 됩니다. 이게 생각보다 차이가 큰데, 티스토리 같은 경우는 딱히 문제 없이 네이버 블로그탭에 바로 검색이 됩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뭔가 검색하고 ‘블로그 더 보기’ 등을 누르면 제 글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구글 블로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웹문서 그다지 안보잖아요…


 저는 SNS 아이디들이 다 있긴 한데 요즘은 잘 하지 않습니다. 제 기질이 좀… 솔직히 제가 잘 생기거나 돈이 많거나 몸이 좋거나 한 것이 아니라서.. 제 자랑을 도무지 할 수 없겠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뭐 셀카를 많이 찍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뭐… 조금은 어쩔 수 없죠. 그래서 일단 이번주 월요일에 제 글을 네이버 포스트와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동시에 올렸습니다. 네이버 포스트에는 외부 포스트를 올릴 수 있는 꽤 쓸만한 기능이 있더군요. 참고로 카카오의 브런치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물론 티스토리에도…


 그 외에 간만에 트위터를 부활시켰습니다. 솔직히 해킹 당하지 않았을까 걱정 좀 많이 했는데 다행이 듣보잡이라서 그런가 딱히 건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막 활동하거나 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글은 같이 올리려고 합니다. IFTTT 등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겠더군요. 그리고 인스타그램에도 글을 올리려고하는데,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같은 것들 많이 올려야할텐데, 제가 스크린샷을 많이 쓰긴 합니다만 일단 그거 그냥 써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페이스북은.. 가급적 거르고 싶은데, 일단 외국에서는 홍보용으로 페이지 만들어서 많이 쓰는 모양인데 솔직히 제가 인맥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얼마나 볼지 모르겠는게 문제죠. 하지만 트위터가 점점 쇠락세인 것에 비하면(다만 영향력은 아직도 규모에 비해 꽤 크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점점 상승세이고, 페이스북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 SNS이니 고민이 많이 됩니다.


 물론 글을 많이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길입니다만, 아무래도 단순히 글만 많이 쓴다고 다는 아니죠. 아직 제 수준이 매우 미약해서 뭐라뭐라 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나중에 아마 잘~ 풀린다면 관련 글(어디서 유입이 많아서 등등…)도 써볼까 하는 다소 높은 기대도 있습니다. 갑자기 김칫국을… 아무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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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5일 일요일

2017 스타벅스 몰스킨 플래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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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플래너를 진작 받아서 전부터 이미 쓰고 있었지만 글은 이제야 쓰게 되네요. 스타벅스 플래너를 처음 받을 때는 몰랐는데 플래너 색이 다른 것이 단순히 색만 다른 것이 아니라 그 안의 종이 형태도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제가 간 스타벅스에서 분홍색밖에 안남았길래 분홍색을 받은 것이었는데 예상 외로 크게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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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다이어리는 주간 다이어리로 왼쪽에 주간별로 할 일을 적을 수 있는 공간과 오른쪽에 글을 적을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보통 그 날 한 일들을 간단하게 왼쪽에 적고 오른쪽에 주간 일기를 적곤 합니다. 그렇게 1년분을 다 쓰면 그 뒤쪽 공간은 격자 공책과 점자 공책으로 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는 버킷리스트를 적는 공간과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쪽지를 보낼 수 있는 부분 등이 있어 선물로도 괜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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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다이어리는 몰스킨 플래너 기반으로 되어있습니다. 원본 몰스킨 다이어리는 3만원이 조금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정도 가치가 있나 싶긴 한데 이미 브랜드가 확립된 듯 하니 어쩔 수 없죠. 물론 기본적으로 표지가 두꺼운 양장본이고, 종이도 꽤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딱 봐도 뭔가 고급진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맘에 드는 부분은 앞서 언급한 점자와 격자 부분인데, 저 부분이 있는 이유는 불릿 노트를 만들기 위해서인 듯합니다. 즉 몰스킨 쪽에서 사람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게 나름 배려를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격자도 그렇지만 점자 다이어리는 진짜 얼마 없습니다. 외국에서 검색하면 불릿노트를 쓰는 사람은 은근히 많은 듯한데 그에 비해서 아마존을 뒤져봐도 노트를 고를 선택지가 얼마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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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에서 다이어리와 같이 언급해야할 것이 바로 같이 동봉된 펜입니다. 펜의 모양이 네모로 이쁘면서도 좀 특이하게 생겼는데 단순히 특이하자고 만든 것이 아니라 몰스킨에 최적화되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모양도 네모나니까 몰스킨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의미인 듯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일회용으로 주는 펜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귀한 녀석이었습니다. 따로 팔 때는 아마존에서 14.95달러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생기진 않았는데 꽤 비쌉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일단 잉크부분이 그냥 모나미나 하이테크 처럼 얇은 심이 아니라 파카 볼펜처럼 굵은 펜심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보아하니 파카 펜심 자체를 쓴다기보다는 일종의 공통 규격같은 개념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펜을 쓰고 버리기보다 다시 리필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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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는 스타벅스 쿠폰이 조금 있습니다. 가끔씩 써먹으면 좋겠지요. 플래너는 전체적으로 꽤나 맘에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매일 일기를 쓰기 좀 그랬는데 이 다이어리로 주간에 할 일을 적고 주간일기까지 쓰니 나름 적절하게 살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저는 GTD 이런거 잘 안되서 할 일들만 지정해두고 확실하게 하자는 주의인데 저한테 딱 맞는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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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2일 일요일

구글 블로그(블로그스팟) 애드센스 삽입하기

 구글 블로거가 솔직히 웹 디자인 고수가 아니면 최소한 한국인에게는 좋지 않은 물건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역시 구글이라서 갖는 장점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구글 애드센스를 넣기 쉽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처음에 만들면 아직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없다고 나오지만 기다리다보니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미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었기에 따로 애드센스 아이디를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기존의 계정에 연동하는 부분이 있더군요. 연동까지 끝내면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간단히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쉽습니다. 이제부터는 가젯에도 애드센스 코드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광고 단위를 지정할 수도 있는 듯합니다. 저는 세로로 긴 것과 반응형을 두 개로 총 세 개를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쉽지만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설령 구글 블로거라고 해도 본문 내부에 광고를 넣는 것은 좀 까다롭습니다. 티스토리에 광고를 넣는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일단 광고 단위를 복사해둬야합니다. 그 후 탬플릿 -> HTML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그 후… 보아하니 광고를 넣는 세세한 방법은 사람 마다 조금씩 다른 듯하지만 저의 경우는 <div class='post-body entry-content' expr:id='&quot;post-body-&quot; + data:post.id'> 이 부분을 찾은 뒤에 바로 앞부분에 삽입해주니 잠시 후 무사히 되더군요. 제가 정보를 얻은 블로그에는 저 부분 뒤에 광고를 삽입하면 글 밑에 들어가고, 저 부분 앞에 광고를 삽입하면 글 앞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글 뒷부분에 넣는 것은 잘 되지 않았고, 뒷부분은 좀 밑이긴 해도 구글 블로거 자체적으로 지원했기에 이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아,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광고 코드 맨 앞부분을 <script async='async' src= 으로 수정해줘야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HTML 설정에서 오류가 나더군요.


 광고를 넣자마자 바로 뜨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그냥 노란색 네모만 나옵니다. 그 후 광고가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제 경우는 이 글을 쓰는 현재 스카이스크래퍼(세로로 긴 부분) 부분은 어째서인지 나오지 않습니다만 아마 기다리면 잘 나오리라고 봅니다. 고수분들은 글 ‘중간’에 넣으시기도 하고, 애드센스를 왼쪽 위에 넣으면서 글도 같이 나오는… 그런 신박한 방법도 쓰시던데(참고로 설정을 따로 하지 않으면 애드센스만 왼쪽 위에 나오고 애드센스 오른쪽은 빈 공간이 되고 글자는 아예 밑에 나옵니다.) 저는 그 정도까지는 잘 못하겠더군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탬플릿 -> 카테고리 -> 애드센스까지 했으니 제 이상적인 블로그 형태까지는 아니어도 이 정도면 충분히 블로그 활동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더 이상 뭔가 하려면 좀 머리가 많이 깨질 것 같아서… 솔직히 지금 상태로도 많이 고생했거든요. 앞으로는 조금씩 조금씩 바꿔봐야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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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5일 일요일

블로그 위쪽(헤더/header) 카테고리 정돈하기

이렇게 되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 블로거 템플릿을 변경해주는 사이트에서 템플릿을 바꿔준 후에 위쪽 헤더(header) 부분에 자기가 실제로 쓰는 카테고리를 지정해줘야 합니다. 지정해줘야 블로그를 검색하기 더 쉬워지고, 만약 지정해주지 않으면 그 부분은 아무런 의미 없는 부분이 되기에(눌러도 뭐 뜨는 것이 없으니) 바꿔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다소 귀찮은 작업인데 그렇다고 해서 저 부분을 아예 지워버릴 수도 없습니다. 어떤 분은 귀차니즘 때문인지 바꿔주지 않고 그대로 쓰시는 분도 있긴 했습니다만… 하여튼 그런 연유로 최근에 블로그 헤더를 정돈했습니다.




 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코드를 찾아야 합니다. '탬플릿' -> 'HTML 편집'을 누른 후 ctrl + f으로 검색을 합니다. <div class='menu-nbt-menu-container'> 부분을 검색합니다. 꼭 저 부분 전체가 아니라 container 등 일부만 검색해도 찾다보면 나옵니다. 찾은 후 밑으로 내리다보면 제가 실제로 헤더를 설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li><a href='http://tothetopclass.blogspot.kr/search/label/%EA%B8%B0%ED%83%80'>기타</a>
<ul class='sub-menu'>
<li><a href='http://tothetopclass.blogspot.kr/search/label/%EA%B7%BC%ED%99%A9%20%EB%B0%8F%20%EC%9E%A1%EB%8B%B4'>블로그 관련 이야기</a></li>
  <li><a href='http://tothetopclass.blogspot.kr/search/label/%EB%B8%94%EB%A1%9C%EA%B7%B8%20%EA%B4%80%EB%A0%A8%20%EC%9D%B4%EC%95%BC%EA%B8%B0'>근황 및 잡담</a></li>
</ul>
</li>


*너무 난잡해서 이해가 안가신다면 밑에 다소 간략하게 쓴 부분을 보신다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설명 들어갑니다. 가장 윗 줄이 가장 넓은 범주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여기서는 '기타' 카테고리를 보여줍니다. 그 밑에 ‘sub-menu’라는 부분이 있는데, 저 부분을 채워줘야 '기타'의 하위 카테고리를 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저기 어지럽게 URL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분은 아마 처음 상태에서는 <li><a href=’#'>IT 관련</a> 식으로 #으로 표시되어 있을 것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저 곳에 실제 쓰는 카테고리를 적어주면 쉽게 해결되지만 구글 블로거는 저 부분에 직접 URL을 넣어줘야 합니다. 블로거는 기본적으로 태그가 카테고리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태그 부분을 누른 후 나오는 URL을 저기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기타 혹은 블로그 관련 이야기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부분이 실제로 화면에 표시되는 글자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 카테고리를 저 부분에 입력해둔 것입니다.


<li><a href='IT 관련 URL'>IT 관련</a>
<ul class='sub-menu'>
<li><a href='어플리케이션 리뷰 URL'>어플리케이션 리뷰</a>
<ul class='sub-menu'>
<li><a href='전체 리뷰 URL'>전체 리뷰</a></li>
<li><a href='MY STYLE URL'>MY  STYLE</a></li>
<li><a href='내가 쓰는 어플리케이션 URL'>내가 쓰는 어플리케이션</a></li>
</ul>
</li>
<li><a href='IT 관련 리뷰 URL'>IT 관련 리뷰</a></li>
<li><a href='IT 관련 이야기 URL'>IT 관련 이야기</a></li>
</ul>
</li>


 원래 ‘ ’ 부분은 URL을 적어둬야하지만 지금은 편의상 간단하게 썼습니다. 위에서 두 번째와 네 번째 줄에 ‘sub-menu’가 각각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하위의 하위 카테고리를 표시해둘 때 쓰는 기능입니다. 똑같이 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하나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따로 설명했습니다. 그냥 하위 카테고리만 쓸 생각이라면

<li><a href='IT 관련 리뷰'>IT 관련 리뷰</a></li>

 같은 식으로 <li> 와 </li>를 한 줄에 바로 쓰지만 제가 따로 표시한 부분에서는 </li>가 끝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li><a href='어플리케이션 리뷰'>어플리케이션 리뷰</a>로 시작해서 끝~에 </li>가 있죠). 즉, 맨 처음에 하위 카테고리를 지정해둔 부분을 똑같이 한다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참… 최대한 글을 쉽게 쓰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군요… 그래도 말이 복잡하지 실제로 복잡하지는 않기에 몇 번 하다보면 간단하게 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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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요일

Open Live Writer 사용기 및 리뷰. 쓰면 쓸 수록 장점이 보이는 블로그 글쓰기 도구(툴).

구글 블로거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글쓰기 도구는 그 성능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일단 글자 크기가 작음,  보통,  크게, 매우 크게 딱 네 개만 있다는 것이 신경이 조금 거슬리죠. 그래도 ‘크게’ 정도로 하면 글씨가 딱 보기 좋아서 여기까지는 큰 불만이 없었지만, 결정적으로 사진을 올릴 때 배치하는 것이 매우 거슬립니다. 크기도 자동으로 매우 작게 지정되는데(애초에 확대해서 보라는 의도인 듯) 어째서인지 ‘가운데 조절’ 같은 것을 하기 매우 힘들어서 심히 거슬립니다. 번거롭게 몇 번씩이나 이리저리 해야 겨우 됩니다.
그래서인지 외국에서는 이 Open Live Writer가 꽤 인기가 있습니다. 본래 Window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지만 오픈소스로 전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도구가 쓸만하면 앞으로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듯합니다. 지금부터 나름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 글도 Open Live Writer로 써보보고 또 직접 올려보려고 합니다. 아, 중요한 것이 있네요. 글을 더 진행하기 전에 미리 언급하면, 티스토리에서는 작년 12월에 BLOG API기능이 없어졌으므로 이 도구를 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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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좀 찾아봤는데 일단 한글판은 없는 듯합니다. 그리고 기능도 생각보다 단출한데 위에 보이듯 글꼴이나 크기 등을 바꾸는 기본적인 서식, bullet 이나 numbering 등을 지정해주는 기능 등 전체적으로 단순합니다. 조금 눈에 띄는 부분은 HTML style라는 부분인데, 자세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글자의 서식이 바뀌는데 아마 기본으로 지정되어 있는 서식인 듯합니다. 마음에 들면 쓰라 이거죠. 뭐 지금까지는 평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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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일단 엔터를 눌렀을 때 문단 간격이 넓은 편입니다. 줄 간격에 비해서 말이죠. 이런 점은 마음에 들어요. 보통 엔터가 한 번 누르기에는 좁고 두 번 누르면 다소 넓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럴 일은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글자수를 체크해주는 기능도 꽤 자세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구글 블로거는 기본 글씨체도 매우 한정되어있지만(사실상 특별한 한글 폰트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로 작성하는 것이기에 글씨체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직 블로그에 올릴 글꼴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테스트를 위해서 이번 글은 지금처럼 글꼴을 바꿔서 작성할 듯합니다. 혹시라도 지금 쓸 때만 글꼴이 바뀌고 실제로 안바뀐다면… 부정적인 생각은 일단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함정을 하나 발견했는데, 어째서인지 제목의 글씨체는 바꿀 수 없습니다. 대체 왜… 그래도 글씨체가 다양하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사실 티스토리도 글꼴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글 폰트가 5개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실제로 글을 올려 보니 폰트는 적용이 되지 않았지만 어째서인지 익스플로러와 엣지에서는 적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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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 2017-02-01 23-57-47-591

Preview기능이 있다는 것도 좀 신기했습니다. 자동적으로 실제로 나올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죠. 하지만 제 스킨이 구글 기본 스킨이 아니라서 그런지 위쪽 화면이 영 이상하게 나옵니다.  이 기능은 기대하면 안 되겠습니다. 그리고 Source부분도 있는데 이 부분은 이 글의 소스를 보여주는 기능인 듯하고 아마 이리저리 뜯어고칠 수도 있겠지만 설마 이런 것까지 수정하면서 글을 쓸까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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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글 블로그 기본 글쓰기 화면을 버리기로 결심한 부분을 체크해봤습니다. 바로 사진을 올리는 것이지요. 컴퓨터에서 사진을 끌어서 바로 삽입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금 체크해봤는데 구글 블로거도 이 기능을 지원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이것이 꽤나 쓸만한 기능인 것이, 제가 티스토리에서 사진을 첨부할 때 ‘사진 올리기’로 한번에 주르륵 올려서 하나하나 위치 조정하고, 그거에 따라서 글 위치도 바꾸고 이래저리 불편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Open Live Writer는 폴더에서 사진을 하나씩 끌어서 적절한 위치에 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 기본 크기가 다소 작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장점이 되었는데, 여기 글을 쓰는 그대로 블로그에 올라간다면 작은 사진을 여러 개 가로로 주르륵 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보통은 귀찮지만 상황에 따라서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 크기를 숫자로 바꿔줄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치 그림판처럼… 아, 덤으로 구글 블로거처럼 위치 지정해주느라 귀찮을 일도 없습니다. 결론은 확실히 낫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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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아지는 게임, IT, 음악 등등 블로그입니다. 현재 블로그 이사(사실상 피난) 중이고 이사 끝나고 정상화되면 영어 포스팅도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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